이마트는 식음(F&B)매장을 리뉴얼해 오프라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마트는 2020년부터 식음 매장을 쇼핑 후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는 곳이 아니라 음식을 즐기며 오래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재단장하고 있다.

매장별 상권 분석을 통해 맛집을 유치하고 인테리어도 개선한 덕에 지난해 리뉴얼한 9개 점의 식음 매장 매출은 직전 한해 대비 평균 50% 증가했다.

이마트 이달까지 총 20개 점포의 식음 매장을 재단장했으며, 하반기에도 리뉴얼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