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는 2019년 동반성장위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맺었으며, 협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이번에 다시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에 따라 SK에코플랜트는 앞으로 3년간 협력 중소기업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총 927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협력사 공동기술개발 지원 등에 305억4천만원, 동반성장 펀드조성 등 경영안정금융 지원에 600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또 납품단가 조정협의 제도를 운영하는 등 원자잿값 급등에 따른 협력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도 노력할 방침이다.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SK에코플랜트의 상생협력 활동이 건설업 전반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