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6개 대회, 1만8천250명 유치…지역경제·관광산업 활력
인제내린천배 배드민턴대회 23∼24일 열려…약 1천명 참가
강원 인제군체육회와 인제군 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는 제6회 인제내린천배 오픈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23∼24일 인제에서 열린다.

배드민턴 동호인을 위한 대회로 전국에서 451개 팀 902명이 참가한다.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3개 종목에 급수에 따라 으뜸조와 A∼F로 나누어 진행한다.

개막식 뒤에는 가방, 라켓, 오미자 등 다양한 경품 추천행사를 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인제사랑상품권을 준다.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 중 희망자에게는 번지점프, 래프팅, 스캐드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모험레포츠 할인권도 지급한다.

인제군은 6개 읍면에 조성한 탄탄한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해 올해만 총 26개 대회, 선수단과 관계자 1만8천250명을 유치했다.

군은 지속해서 스포츠 시설을 확충하고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시설점검을 강화하고, 선수들이 부상 없이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