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앵그리 트러플 와퍼' 출시 8주 만에 150만 개 판매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버거킹(대표 문영주·사진)이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2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패스트푸드점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버거킹, '앵그리 트러플 와퍼' 출시 8주 만에 150만 개 판매
버거킹은 1954년 미국 마이애미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 글로벌 외식 브랜드다. 한국 시장에는 1984년 서울 종로에 1호점을 열며 진출했다. 이후 매장을 꾸준히 확장하며 올해 5월 말 기준 44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에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7% 늘어난 약 6784억원을 기록했다. 한국 진출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버거킹은 2014년부터 국내 자체 개발 프리미엄 제품에 집중하고 있다. 활발하게 신제품을 개발하며 전 세계 버거킹 진출국 중에서 가장 높은 신제품 개발 빈도와 출시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현재 프리미엄 버거는 버거킹 전체 매출의 50% 정도로, 고유 메뉴 와퍼를 필두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첫 신제품인 프리미엄 버거 ‘앵그리 트러플 와퍼’는 출시 8주 만에 판매량 150만 개를 돌파했다. 배우 성훈이 출연한 광고 영상 또한 동일 기간 유튜브 조회수 50만 회를 기록했다.

기존 치킨 패티보다 중량은 40%, 높이는 60% 증가한 도넛 모양의 치킨 패티와 직화로 구운 100% 순 소고기 패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아블로 얼티밋 도너킹’도 인기다. 풍성한 맛과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한다.

버거킹은 2018년부터 인기 세트 메뉴를 하루종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올데이킹’을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올데이킹은 정기적인 메뉴 리뉴얼을 통해 누적 판매량이 5000만 개를 돌파했다. 버거킹은 내부 식품 안전 시스템을 수시로 점검하며 식품 안전과 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대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