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IT인프라 최고등급 받은 '첨단 지능형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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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사진)이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종합병원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삼성서울병원은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 IT 인프라 인증(HIMSS INFRAM) 최고 등급인 7단계를 세계 최초로 획득한 ‘첨단 지능형 병원’이다. 이 병원은 고객의 진료 예약 및 변경 편의를 높여주는 ‘보이는 ARS’, 입원 수속 절차를 대폭 줄인 모바일 입원 수속 서비스, 병원 스피드게이트를 통과하면 오늘의 진료 일정 및 순서를 알림톡으로 알려주는 QR 기반 진료 여정 안내 서비스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진료 전에 모바일로 문진을 작성하면 병원정보시스템으로 데이터가 전달돼 진료에 활용되는 모바일 문진, 입원 환자의 정보가 실시간 표출돼 진료에 활용되는 전자침상카드, 인퓨전 펌프 등 이동형 의료기기의 실시간 위치 확인을 통해 효율적 사용을 위한 이동자산 위치관리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서울병원은 뉴노멀 시대에 맞춰 발 빠르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펼치고 있다. 안전·보건 업무 총괄 관리 전담 조직인 안전보건관리팀을 신설해 산업·소방, 전기·기계, 위생 등 안전 분야별 인력과 업무를 원장 직속으로 일원화해 통합 운영하고 있다. 재단 이사회 내 ESG 위원회 운영을 통해 윤리·준법 경영을 위한 규정과 책임 사항을 검토하고 경영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내년까지 수열에너지와 지역난방 등 친환경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전기사용량의 약 30%를 절감할 계획이다. 또 의료 폐기물 분리배출 사업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전 병동으로 분리배출이 확대되면 연간 약 65t의 의료폐기물 감축은 물론 적잖은 처리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밝은 얼굴 찾아주기, 인공와우 등 삼성그룹과의 협력 사업을 비롯해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불우환자 진료비를 지원하는 게 좋은 예다. 또 행복한 일터를 위해 전 병동에서 시행하고 있는 유연근무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의 기본 틀로 활용됐다.
민경진 기자
삼성서울병원은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 IT 인프라 인증(HIMSS INFRAM) 최고 등급인 7단계를 세계 최초로 획득한 ‘첨단 지능형 병원’이다. 이 병원은 고객의 진료 예약 및 변경 편의를 높여주는 ‘보이는 ARS’, 입원 수속 절차를 대폭 줄인 모바일 입원 수속 서비스, 병원 스피드게이트를 통과하면 오늘의 진료 일정 및 순서를 알림톡으로 알려주는 QR 기반 진료 여정 안내 서비스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진료 전에 모바일로 문진을 작성하면 병원정보시스템으로 데이터가 전달돼 진료에 활용되는 모바일 문진, 입원 환자의 정보가 실시간 표출돼 진료에 활용되는 전자침상카드, 인퓨전 펌프 등 이동형 의료기기의 실시간 위치 확인을 통해 효율적 사용을 위한 이동자산 위치관리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서울병원은 뉴노멀 시대에 맞춰 발 빠르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펼치고 있다. 안전·보건 업무 총괄 관리 전담 조직인 안전보건관리팀을 신설해 산업·소방, 전기·기계, 위생 등 안전 분야별 인력과 업무를 원장 직속으로 일원화해 통합 운영하고 있다. 재단 이사회 내 ESG 위원회 운영을 통해 윤리·준법 경영을 위한 규정과 책임 사항을 검토하고 경영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내년까지 수열에너지와 지역난방 등 친환경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전기사용량의 약 30%를 절감할 계획이다. 또 의료 폐기물 분리배출 사업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전 병동으로 분리배출이 확대되면 연간 약 65t의 의료폐기물 감축은 물론 적잖은 처리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밝은 얼굴 찾아주기, 인공와우 등 삼성그룹과의 협력 사업을 비롯해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불우환자 진료비를 지원하는 게 좋은 예다. 또 행복한 일터를 위해 전 병동에서 시행하고 있는 유연근무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의 기본 틀로 활용됐다.
민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