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2204명 신규 확진…일주일 전보다 2.1배 증가

강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2천 명대 발생했다.

20일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확진자는 2천204명이다.

시군 별로는 춘천 475명, 원주 460명, 강릉 295명, 속초 162명, 홍천 108명, 동해 101명, 철원 85명, 화천 81명, 고성 76명, 양구 66명, 양양 59명, 횡성 52명, 삼척 50명, 인제 42명, 정선 29명, 평창 27명, 영월 25명, 태백 11명이다.

나이 별로는 20대가 600명(27.2%), 19세 이하 514명(23.3%), 60대 이상 262명(14.3%) 순이다.

하루 전보다는 195명이 늘었고, 일주일 전 1천47명과 비교하면 1천157명(2.1배)이 증가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54만 1천20명이다.

병상은 84개 중 30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35.7%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7.8%다.

도내 4차 백신 접종률은 11.9%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