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이예람 중사 근무했던 부대서 여군 하사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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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고) 이예람 중사가 근무했던 공군부대에서 또 여군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공군 20전투비행단 영내 독신자숙소에서 항공정비전대 부품정비대대 통신전자중대 A(21) 하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하사는 동료 부대원에 의해 발견됐으며, 당시 정황은 극단선택으로 추정되고 있다. 유서 등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3월 임관한 A 하사는 한 달 후에 현재 보직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군 20비행단은 작년 5월 22일 극단선택으로 숨진 이예람 중사가 근무한 부대다.
이 중사는 지난해 3월 선임 부사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뒤 즉각 신고했고, 군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던 같은 해 5월 21일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했다.
사건을 수사한 국방부는 총 25명을 형사입건해 15명을 기소했지만, 부실 초동수사 담당자와 지휘부는 단 한 명도 기소되지 않아 논란이 일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공군 20전투비행단 영내 독신자숙소에서 항공정비전대 부품정비대대 통신전자중대 A(21) 하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하사는 동료 부대원에 의해 발견됐으며, 당시 정황은 극단선택으로 추정되고 있다. 유서 등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3월 임관한 A 하사는 한 달 후에 현재 보직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군 20비행단은 작년 5월 22일 극단선택으로 숨진 이예람 중사가 근무한 부대다.
이 중사는 지난해 3월 선임 부사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뒤 즉각 신고했고, 군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던 같은 해 5월 21일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했다.
사건을 수사한 국방부는 총 25명을 형사입건해 15명을 기소했지만, 부실 초동수사 담당자와 지휘부는 단 한 명도 기소되지 않아 논란이 일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