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데이타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29분 현재 모아데이타는 전 거래일보다 1,410원(29.94%) 오른 6,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무상증가 권리락 착시효과로 모아데이타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돤다.

권리락은 신주 배정기준일이 지나 신주인수권 권리가 없어지는 것으로, 기존 주주와 새로운 주주 사이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시초가를 일정 기준에 따라 인위적으로 낮춘다.

권리락이 발생하면 기업가치는 그대로인데 주가가 내려가면서 가격이 저렴해 보이는 효과가 나타나 매수세가 몰리기도 한다.

한편, 모아데이타의 권리락 시행 이전 종가는 2만 8,250원이었지만 이날 권리락 직후 시초 거래가는 4,710원으로 조정됐다.
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