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대학생·커피 업체 관계자 만나 소통
김홍규 강릉시장, 읍면동 순방…사회적 약자 목소리도 청취
강원 강릉시는 민선 8기를 맞아 오는 21일부터 주문진읍을 시작으로 김홍규 시장 취임 후 첫 읍면동 순방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민선 8기 김홍규 강릉시장 시민과의 대화'라는 슬로건 아래 시행하는 이번 읍면동 순방에는 지난 1일 부임한 김종욱 부시장도 동행한다.

이번 순방으로 시민은 언론을 통해 간접적으로만 접했던 민선 8기 시정 방향에 대해 강릉시장으로부터 직접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 시장은 시민들의 기대와 바람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순방에서 주민대표뿐만 아니라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도 함께 들을 계획이다.

지역별 특성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 및 커피 업체 관계자, 대학생 등 지역의 현실이 반영된 관계자들과의 소통 시간도 갖는다.

김 시장은 "민선 8기는 많이 듣고, 함께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실현하는 행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자주 갖고 한분 한분 의견을 소중한 자양분으로 삼아 행복한 강릉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홍규 강릉시장, 읍면동 순방…사회적 약자 목소리도 청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