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9월 말까지 16곳에 보행자 자동인식 신호시스템을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보행자 자동인식 시스템은 보행자가 횡단보도 앞 인식영역에 대기하면 자동으로 보행자의 유무를 감지해 별도의 버튼 조작을 하지 않아도 보행 신호를 부여하고 보행 신호의 상태를 전광판과 음성으로 안내해준다.

시는 감응 신호 교차로로 운영 중인 61곳 중 16곳에 이 시스템을 9월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