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내일 새벽까지 장맛비…최대 150㎜ 이상

입력2022.07.18 06:13 수정2022.07.18 06:13

18일 제주는 천둥과 번개, 돌풍을 동반한 장맛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정체전선에 동반된 저기압 영향으로 제주는 내일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6시 현재 한라산 성판악 13.5㎜, 어리목 10.5㎜, 제주 0.8㎜, 서귀포 2.6㎜, 성산 0.6㎜ 비가 내렸다.

19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30∼100㎜, 산지 등 많은 곳에는 150㎜ 이상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천둥·번개·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6∼27도(평년 23∼24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평년 28∼30도)로 예상된다.

한편 기상청은 19일까지 중문 해수욕장에 역파도인 '이안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안류 사고는 보통 여름철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지면서 한곳으로 몰려든 바닷물이 다시 좁은 폭을 통해 먼바다로 빠르게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일어난다고 알려졌다.

이안류를 피하지 못하면 먼바다로 휩쓸려 나가 자칫 큰 피해를 볼 수 있다.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사의 원 데이터인 기상청 기상예보는 웹사이트(https://www.weather.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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