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역 복합문화시설 외벽에 그라피티로 '활기'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은 국내 정상급 그라피티 아티스트 5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상인디스테이션 외벽에 그라피티로 활기를 불어넣는 'ST-ART 사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 대표 그라피티 아티스트인 구헌주 작가와 OCI미술관 등에서 전시하며 이름을 알린 GR1, 에르메스 150주년 기념 전시 '파리지앵의 산책전'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JAYFLOW가 참여했다.

또 인천국제공항, 부산 벡스코에서 배틀그라운드 그래티피 월을 선보인 JINSBH와 독창적인 캐릭터를 활용한 그라피티 등으로 유명한 SPIV가 함께했다.

오는 16일 오후 2시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 라이브 페인팅 행사를 한다.

사상인디스테이션은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사상역 앞에 컨테이너 27개를 쌓아 2개 동, 지상 3층 규모로 2013년 7월 개관한 복합 문화시설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