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지사-기초단체장-국회의원 "예산 확보, 원팀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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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지사-기초단체장-국회의원 "예산 확보, 원팀 약속"](https://img.hankyung.com/photo/202207/AKR20220715095700055_01_i_P4.jpg)
김관영 지사와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도당 위원장, 정운천 국민의힘 도당 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서거석 교육감, 도내 시장·군수들은 15일 도청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김 지사는 "고유가, 고금리, 고물가 등 경제 위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과 폭염 등으로 민생이 위기에 놓여 있다"며 "민생과 경제회복에 온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선 전북도는 현재 예비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 건설' 등 4개 사업과 예타 신청을 준비 중인 '특수목적선 선진화 단지 구축' 등 2건의 대형사업들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현안 논의에서는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 설치에 힘을 모아 줄 것을 건의했다.
기초단체장들도 시·군별 주요 국가 예산 사업과 현안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항을 보면 ▲ 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BRT 구축사업, 육상경기장 건립 ▲ 군산시 그린 수소 생산클러스터 구축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건설 ▲ 익산시 동물용 의약품 시제품 생산지원 플랫폼 구축, 국립 석재산업 진흥센터 설립 ▲ 정읍시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공유 인프라 구축사업, 백신 전용 안전성 평가 기반 구축사업의 국비 반영 등이다.
김 지사는 "오늘 예산정책협의회는 여야 정치권과 14개 시·군 단체장, 교육감까지 한 분도 빠짐없이 모두가 함께한 전북 원팀의 출정식"이라며 "앞으로 도민의 꿈을 이뤄드리는 드림팀이 되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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