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머드 트레인'을 해양머드박람회 기간인 1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박람회 머티·머피 캐릭터를 활용해 만든 동력차 1대와 객차 3대로 이뤄진 머드 트레인은 시속 25㎞로 대천해수욕장 해변을 따라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된 노을광장∼만남의광장∼머드광장 구간을 10분간 왕복 운행한다.

요금은 성인 3천원, 청소년 2천원, 어린이 1천원이다.

보령시민과 국가유공자, 장애인 및 동행 보호자 1명, 65세 이상은 20% 할인한다.

노을광장과 머드광장에 설치된 매표소에서 탑승권을 구매할 수 있다.

(글 = 정찬욱 기자, 사진 = 보령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