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국내 다문화가정 어린이 등을 위한 '2022 우리아트스쿨' 참여 기관 30곳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아트스쿨'은 다문화가정과 저소득가정의 자녀 창의력 향상을 돕고, 해당 가정의 방과 후 돌봄 공복 해소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또 아동들이 환경과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예술 분야의 꿈을 품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에는 서울 노원구가족센터와 중랑구가족센터를 비롯해 경기 안산시립지역아동센터, 인천중구가족센터 등 30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에는 미술 분야 전문 강사 파견과 교재, 준비물 등이 지원된다.

재단은 이번 사업에 참여한 어린이의 작품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해 우리은행 본점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우리아트스쿨' 참여 기관 30곳 선정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