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14일 탄소중립 경영 금융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연료 전환, 공정 전환·개선, 탄소저감기술 사업화 등 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있거나 예상되는 기업에 탄소가치 평가수수료와 보증료를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지원 대상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산업 기업, 시설도입·연료전환을 통한 자체 탄소감축 기업, 탄소감축 제품·부품 등을 생산·공급하는 기업 등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기업 대출 등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