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두 끼는 밥심으로"…전북도-농협, 쌀 소비 촉진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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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전북농협과 손잡고 '하루 두 끼는 밥심으로'란 주제로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시작했다.
전북도는 14일 김종훈 정무부지사, 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 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과 민원인 1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쌀 나눔 행사와 쌀 소비 촉진 홍보활동을 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지난해 기준 56.9㎏으로, 1990년 119.6㎏에서 30년 만에 절반으로 감소했다.
반면 지난해 전국 쌀 생산량은 37만t이 증가해 쌀 재고 상황이 심각하다.
이에 전북도와 전북농협은 쌀 재고 과잉을 해소하고 쌀값 안정화를 위해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추진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하루에 쌀을 두 끼만 소비한다면 1인당 하루 소비량이 50g 증가한다"며 "도민 178만 명이 동참하면 하루 89t의 소비가 늘어 농협 등 경영체 안정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훈 정무부지사도 "우리 국민 제1의 주식인 쌀 소비 확대는 식량주권을 지키는 것과 같다"라며 "도민이 다 함께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북도와 전북농협은 한옥마을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쌀 소비 촉진 운동을 펼치고, 앞으로 도내 주요 기관장88명은 릴레이 챌린지를 한다.
/연합뉴스
전북도는 14일 김종훈 정무부지사, 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 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과 민원인 1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쌀 나눔 행사와 쌀 소비 촉진 홍보활동을 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지난해 기준 56.9㎏으로, 1990년 119.6㎏에서 30년 만에 절반으로 감소했다.
반면 지난해 전국 쌀 생산량은 37만t이 증가해 쌀 재고 상황이 심각하다.
이에 전북도와 전북농협은 쌀 재고 과잉을 해소하고 쌀값 안정화를 위해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추진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하루에 쌀을 두 끼만 소비한다면 1인당 하루 소비량이 50g 증가한다"며 "도민 178만 명이 동참하면 하루 89t의 소비가 늘어 농협 등 경영체 안정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훈 정무부지사도 "우리 국민 제1의 주식인 쌀 소비 확대는 식량주권을 지키는 것과 같다"라며 "도민이 다 함께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북도와 전북농협은 한옥마을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쌀 소비 촉진 운동을 펼치고, 앞으로 도내 주요 기관장88명은 릴레이 챌린지를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