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펩시코, 2분기 매출 5.2% 증가…시장 예상치 웃돌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기농 사업 순항…주가 강보합
    글로벌 식음료업체 펩시코가 올 2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펩시코는 지난달 11일 마감한 2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86달러를 기록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의 전망치인 1.74달러를 웃돌았다.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2% 증가한 202억3000만달러(약 26조원)를 기록했다. 월가 컨센서스인 195억1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유기농 사업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2분기 유기농 부문 매출은 지난해보다 13% 늘었다. 예상 밖의 실적에 펩시코는 올해 유기농 사업부 매출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8%에서 10%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순이익 전망치는 수정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 제조 비용이 상승할 거란 판단에서다.

    가렛 넬슨 CFRA 애널리스트는 “펩시코는 필수소비재 업종에서 주목해야 할 종목”이라며 “지난 10년 동안 전망을 벗어난 건 단 한 차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날 펩시코 주가는 정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0.57% 하락한 주당 169.5달러로 마감했다. 하지만 시간 외 거래에서는 0.15% 상승했다.

    올 들어 펩시코 주가는 약세장 속에서도 선전했다. S&P500지수가 19% 하락했지만 펩시코는 2.4% 떨어지는 데 그쳤다.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하자 투자자들이 ‘피난처 주식’이라 불리는 필수소비재 업종을 매수했기 때문이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상반기 메자닌 채권 발행 '반토막'

      올해 상반기 전환사채(CB) 등 메자닌 발행액이 작년 같은 기간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주가 하락에 관련 규제 시행까지 겹쳐 발행시장이 얼어붙었다는 분석이다.1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메자닌 발행액...

    2. 2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 두배 폭등…월마트서 배달용 밴 대량 수주

      미국의 전기차(EV) 스타트업인 카누 주가가 장중 두 배 넘게 뛰었다. 대형마트인 월마트로부터 배달용 전기차 밴을 대량 수주하는 계약을 성사시켜서다.1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월마트는 카누로부터 전기차 밴 45...

    3. 3

      어닝시즌 첫 타자 펩시코, 2분기 매출 202억 3000만달러

      글로벌 식음료업체 펩시코가 올해 2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펩시코는 지난달 11일 마감한 올해 2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86달러를 기록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의 전망치인 1....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