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429명 더 나왔다.

13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78만1천157명으로 전날보다 1천429명(해외 유입 24명)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주 같은 요일(646명)과 비교할 때 121% 증가한 것이다.

연령대별 신규 확진자는 20대가 19.3%로 가장 많고 10대 18.7%, 60대 이상 15.5%, 30대 14.5%, 40대 13.2% 순이다.

사망자는 1명 더 나와 누계는 1천273명으로 파악됐다.

재택치료자 수는 집중관리군 183명을 포함해 4천963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확보 병상 141개 중 38개를 사용 중이어서 27.0%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