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나눔재단이 후원하는 행사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부모 나라에 대한 이해 폭을 늘리고, 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5년 이상 한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과 학령기에 접어든 자녀를 둔 다문화 가족이 대상이다.
외가 가족이 현재 국내에 체류하고 있고, 프로그램 전 일정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최종 선발된 가족은 연말까지 음식, 놀이, 문화 등을 통한 다양성 체험을 비롯해 전통 공예품 만들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26일까지 신청서와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한국펄벅재단과 하나금융나눔재단은 국내 다문화가정의 화합을 위해 2008년부터 다문화자녀가 어머니의 모국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인 '마더랜드 투어'를 비롯해 가족관계 개선 교육인 '마주봄-마음봄' 등을 개최해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