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의 슈펙트. 사진=일양약품 제공
일양약품의 슈펙트. 사진=일양약품 제공
일양약품은 회사가 개발한 항암제 슈펙트의 성분 라도티닙을 활용한 파킨슨병·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특허를 12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파킨슨병과 관련된 특허의 내용은 이 질환의 예방 및 치료 용도로 사용하는 라도티닙이나 이 약물에 대해 약제학적으로 허용 가능한 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약제학적 조성물이다.

메르스와 관련해서 감염으로 유발되는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대한 라도티닙의 용도가 특허로 보호된다.

회사 측은 “현재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의 목적으로 유럽(프랑스)에서 임상 2상 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