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전라북도 익산에 대규모 공공주택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라북도 익산에 대규모 공공주택을 공급한다. 익산 평화지구 내에 공공분양 1,094세대 및 공공임대 288세대로 들어설 예정이다.

LH는 6월 23일 원주민 우선 공급 공고를 시작으로 7월 14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공급 별 세부단위는 공공분양 84A 63세대, 84AH 219세대, 84B 193세대, 84C 286세대, 84D 52세대, 84E 281세대 등 총 1,094세대이며 5년 공공임대는 39㎡ 24세대, 59A 52세대, 59AH 119세대, 59B 27세대, 59B-1 15세대, 59BH 51세대 등이다.

단지는 익산역 복합환승센터(예정)를 비롯해 중심 생활권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 KTX(SRT) 익산역으로 서울권까지 이동이 용이하며, 인근의 익산버스터미널을 비롯해 호남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또한,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의 대형마트와 관공서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 여건을 갖추고 있다.

도보권에 이리중앙초, 이일여중고, 전북제일고 등이 위치해 있으며, 전북 최초의 외국어교육지원센터와 어린이영어도서관, 익산시립마동도서관 등이 가까워 자녀가 있는 가정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산체육공원과 유천생태습지공원, 마동근린공원 등의 쾌적한 자연환경 또한 갖췄다.


박준식부장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