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교육감협의회 부여서 총회…"교육수요 다양화에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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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애 교육부 장관과 간담회도 진행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1일 오후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정기 총회를 열어 임원단 구성·사무국 직제 개편, 교육 현안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지난달 13일 교육감선거 당선인 간담회에서 협의회장으로 뽑힌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서거석 전북교육감,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각각 부회장에, 김광수 제주교육감을 감사에 선임했다.
조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 이후 교육 공동체의 교육 회복,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 과도한 입시 경쟁, 안정적인 지방 교육 제도, 교육 재정, 국가교육위원회 출범 등 수 많은 교육 현안이 산재해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강한 의지와 협력에 충실하고 긴밀하게 함께 대응해 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6월 선거를 통해 교육감들의 구성이 다양화됐는데, 이는 교육 수요의 다양화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화된 교육 수요자의 복합적인 요구를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가 우리 교육감들에게 과제로 주어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협의회 사무국 정원을 20명에서 25명으로 늘리는 직제 규정 일부 개정안과 교육공무직원 노조 단체(임금) 교섭 방법 결정안 등을 논의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개편,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법 일부 개정 법률안 추진, 시·도지사가 교육감을 임명하는 내용의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 발의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5시에는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의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지난달 13일 교육감선거 당선인 간담회에서 협의회장으로 뽑힌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서거석 전북교육감,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각각 부회장에, 김광수 제주교육감을 감사에 선임했다.
조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 이후 교육 공동체의 교육 회복,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 과도한 입시 경쟁, 안정적인 지방 교육 제도, 교육 재정, 국가교육위원회 출범 등 수 많은 교육 현안이 산재해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강한 의지와 협력에 충실하고 긴밀하게 함께 대응해 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6월 선거를 통해 교육감들의 구성이 다양화됐는데, 이는 교육 수요의 다양화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화된 교육 수요자의 복합적인 요구를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가 우리 교육감들에게 과제로 주어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협의회 사무국 정원을 20명에서 25명으로 늘리는 직제 규정 일부 개정안과 교육공무직원 노조 단체(임금) 교섭 방법 결정안 등을 논의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개편,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법 일부 개정 법률안 추진, 시·도지사가 교육감을 임명하는 내용의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 발의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5시에는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의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