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식] 오이도·전곡항 체험관광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는 경기바다 여행주간(9~17일)을 맞아 경기바다 특화거리인 시흥 오이도 바다거리와 화성 전곡항 마리나골목에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난해 주민 주도로 진행한 '경기바다 특화거리 활성화 시범사업' 당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개발한 것이다.

오이도에서는 빨강등대 앞 자판기를 통해 5천원에 체험꾸러미(키트)를 구매해 체험하면 된다.

빨강등대 1층에 있는 오이도등대공방에서 체험꾸러미를 제작하고 싶으면 네이버 예약 플랫폼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전곡항 낭만선셋 요트투어 상품은 전곡리 마리나골목 상권에서 식사하며 골목을 돌고 요트를 체험하며 바다를 배경으로 음악공연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사전 구매한 고객만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관광포털(ggtour.or.kr) 내 경기관광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이번 2개 프로그램은 도가 개발해 상품화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관광상품을 개발해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