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선양 북한총영사관서 김일성 28주기 추모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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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주석 28주기인 8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의 북한 총영사관에서 추모식이 열렸다.
이날 오전 7시께 열린 추모식에는 중국 랴오닝성 정부 관계자, 중국 내 조선인총연합회와 조선족 대표 등이 참석했다.
추모식이 끝난 뒤에도 추모 행렬이 이어져 이날 오전에만 1천 명 가량이 북한 총영사관을 찾았다고 주변 상인들이 전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중국 랴오닝성 정부와 기관·단체, 조선족 등이 보낸 조화가 북한 총영사관에 들어가기도 했다.
코로나19 진정으로 선양의 방역 통제가 풀린 가운데 추모식이 열려 참석자들이 지난 2월 14일 '김정일화 전시회' 개막식 때 보다 많았다고 대북 소식통들이 말했다.
북한 총영사관은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2월 16일)인 광명성절 80주년을 기념해 김정일화 전시회를 열었는데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일성 주석 생일인 태양절(4월 15일) 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선양 전역이 봉쇄돼 기념식이 열리지 않았다.
북중간 최대 교역거점인 랴오닝성 단둥에서도 해마다 추모행사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모임·집회가 금지돼 열리지 않았다.
/연합뉴스
이날 오전 7시께 열린 추모식에는 중국 랴오닝성 정부 관계자, 중국 내 조선인총연합회와 조선족 대표 등이 참석했다.
추모식이 끝난 뒤에도 추모 행렬이 이어져 이날 오전에만 1천 명 가량이 북한 총영사관을 찾았다고 주변 상인들이 전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중국 랴오닝성 정부와 기관·단체, 조선족 등이 보낸 조화가 북한 총영사관에 들어가기도 했다.
코로나19 진정으로 선양의 방역 통제가 풀린 가운데 추모식이 열려 참석자들이 지난 2월 14일 '김정일화 전시회' 개막식 때 보다 많았다고 대북 소식통들이 말했다.
북한 총영사관은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2월 16일)인 광명성절 80주년을 기념해 김정일화 전시회를 열었는데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일성 주석 생일인 태양절(4월 15일) 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선양 전역이 봉쇄돼 기념식이 열리지 않았다.
북중간 최대 교역거점인 랴오닝성 단둥에서도 해마다 추모행사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모임·집회가 금지돼 열리지 않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