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증상 없어…자택서 업무 이어갈 예정

사진=뉴스1

미국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일 법무부는 한 장관이 미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해 받은 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현재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오는 13일까지 자택에서 격리하며 업무를 볼 예정이다.

한 장관은 지난달 29일 7박 8일 일정으로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가 전날 귀국했다. 그는 미 연방수사국(FBI), 뉴욕 라이커스 섬 교정시설, 미국 월드뱅크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만났다.

한편, 한 장관을 수행했던 직원 3명은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