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m 현역 최강' 이민정, 고성 실업육상대회도 우승…24초11
이민정(31·시흥시청)이 올 시즌 여자 200m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민정은 7일 강원도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고성통일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여자 200m 결선에서 24초11로 우승했다.

2위는 24초24에 결승선을 통과한 유지연(안동시청)이었다.

이민정은 자신의 최고인 23초99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4월 21일 전국종별육상선수권(24초81), 5월 5일 실업육상선수권(24초37), 5월 25일 익산 실업육상대회(24초21), 6월 5일 KBS배(24초37)에 이어 올해 출전한 5번째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200m 현역 최강자'의 입지를 굳혔다.

남자 200m 결선에서는 이정태(안양시청)가 20초79로, 21초14의 문해진(안양시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