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면사무소에 익명의 시민이 현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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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의 한 면사무소에 익명의 시민이 현금과 손편지를 두고 갔다.
7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소라면사무소 입구에 설치된 '참새방앗간' 복지우체통에서 현금 38만원과 손편지가 든 봉투가 발견됐다.
편지에는 '너무 적은 금액이라 부끄럽지만 혼자 사시는 어르신 분들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네요'라고 적혀 있었다.
소라면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부금을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참새방앗간'은 지난 2018년에 설치됐으며 생활이 어려운 주민이 도움을 요청하거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복지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소라면사무소 입구에 설치된 '참새방앗간' 복지우체통에서 현금 38만원과 손편지가 든 봉투가 발견됐다.
편지에는 '너무 적은 금액이라 부끄럽지만 혼자 사시는 어르신 분들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네요'라고 적혀 있었다.
소라면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부금을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참새방앗간'은 지난 2018년에 설치됐으며 생활이 어려운 주민이 도움을 요청하거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복지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