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참여연대 "하윤수 교육감 성취도평가 확대 중단해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산참여연대가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밝힌 부산 모든 학교의 교육부 학업성취도 평가 참여 방침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나타냈다.
부산참여연대는 7일 성명을 내고 "교육감과 인수위 판단만으로 학업성취도 평가 전면 확대를 결정하는 것은 학교 현장과 학생을 혼란에 빠트리는 일"이라며 "공론화와 사회적 합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감과 인수위는 학업성취도 평가 전수 참여로 학생 서열화나 사교육 과열 문제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 없이 학업성취도 평가 전면 확대는 중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 교육감 인수위원회는 전날인 6일 내년 9월 교육부의 학업성취도 평가부터 부산지역 모든 학교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 교육감과 인수위는 앞서 "등수가 아닌 점수나 성취 수준을 학부모·학생에게 알려주는 것이라 줄 세우기식 시험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
부산참여연대는 7일 성명을 내고 "교육감과 인수위 판단만으로 학업성취도 평가 전면 확대를 결정하는 것은 학교 현장과 학생을 혼란에 빠트리는 일"이라며 "공론화와 사회적 합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감과 인수위는 학업성취도 평가 전수 참여로 학생 서열화나 사교육 과열 문제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 없이 학업성취도 평가 전면 확대는 중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 교육감 인수위원회는 전날인 6일 내년 9월 교육부의 학업성취도 평가부터 부산지역 모든 학교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 교육감과 인수위는 앞서 "등수가 아닌 점수나 성취 수준을 학부모·학생에게 알려주는 것이라 줄 세우기식 시험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