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기업 성일하이텍, 이달 말 코스닥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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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기업 성일하이텍이 이달 말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성일하이텍은 7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사업 계획과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2000년 설립된 성일하이텍은 전기차, 휴대폰, 노트북,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제품에 포함된 이차전지에서 유가금속(금, 은 과 같이 값이 나가는 유색 금속)을 추출하는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기업이다.
작년 제품별 매출 비중은 코발트 49%, 니켈 39%, 리튬 6%, 구리 4%, 망간 1% 등이다.
전 세계 주요 완성차 그룹과 배터리 제조사, 소재 회사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안정적 공급망을 확보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연결기준 작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3% 증가한 1천472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회사가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은 267만주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4만700∼4만7천500원이다.
오는 11∼12일 기관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18∼19일 일반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이달 말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과 대신증권, 인수회사는 삼성증권이다.
/연합뉴스
성일하이텍은 7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사업 계획과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2000년 설립된 성일하이텍은 전기차, 휴대폰, 노트북,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제품에 포함된 이차전지에서 유가금속(금, 은 과 같이 값이 나가는 유색 금속)을 추출하는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기업이다.
작년 제품별 매출 비중은 코발트 49%, 니켈 39%, 리튬 6%, 구리 4%, 망간 1% 등이다.
전 세계 주요 완성차 그룹과 배터리 제조사, 소재 회사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안정적 공급망을 확보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연결기준 작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3% 증가한 1천472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회사가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은 267만주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4만700∼4만7천500원이다.
오는 11∼12일 기관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18∼19일 일반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이달 말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과 대신증권, 인수회사는 삼성증권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