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감염병위기대응 자문위, 다음주 첫 회의…내일 워크숍
정부에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감염병 정책 제언을 하는 '국가감염병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가 다음 주 첫 회의를 한다.

질병관리청은 6일 자문위에 대해 "7월 둘째 주 중 개최할 예정인 제1차 회의에서 본격적인 안건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그에 앞서 질병청은 오는 7일 비공개로 자문위원들을 대상으로 사전설명 워크숍을 진행한다.

질병청은 "자문위의 설립 취지와 방향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추진 계획 등을 논의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자문위는 방역의료 전문가 13명과 사회경제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으며, 정기석 한림대 의대 호흡기내과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