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ICDH)는 5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중앙아시아국제학술연구소(IICAS)와 '중앙아시아 실크로드 기록유산 발굴·보존 관련 연구 협력을 위한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기록유산센터, 우즈벡 연구소와 협약
이들 기관은 IICAS 회원국을 중심으로 실크로드의 역사, 인류학, 고고학 등과 관련한 기록유산의 발굴, 보존 및 목록화와 관련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실크로드 기록유산의 보존을 위한 지역적 협력의 일환인 '2022∼2023 로드맵'에 합의했다.

이를 통해 교육 및 연구 활동에서 기록유산의 활용방안을 협력하기로 했다.

ICDH는 세계기록유산의 보전과 잠재유산 발굴 등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기구로 2017년 11월 청주시와 국가기록원이 청주에 유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