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썸, 드라마·영화 오디션 플랫폼 서비스 론칭…7월 중 공식 오픈
㈜어나더댄이 국내외 모든 오디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 픽썸(개발: (주)YGN)의 베타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7월 중 정식 서비스 론칭을 알렸다.

지난 6월 8일 베타 서비스를 오픈한 픽썸은 스타트업 회사로, 콘텐츠 제작자들의 '새로운 배우 찾기'라는 수요에 맞춰 제작자에게는 '새로운 배우'를 볼 수 있는 기회를, 배우에게는 검증된 '모든 캐스팅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베타 서비스 오픈일 6월 8일부터 약 3주 만에 4000명 이상의 배우, 가수, 모델, MC 등 다양한 직군의 종사자들이 가입해 짧은 기간 동안 급증한 회원 수를 기록했다.

3주간의 베타 서비스를 바탕으로 '픽썸'은 사용자들의 요청 사항과 발견된 오류를 수정, 편의성을 위해 UXㆍUI 부문을 개선했다. 동시에 지상파ㆍ종편에서 제작 예정인 드라마들과 상업 영화들의 '픽썸 단독 캐스팅'을 통해 배우들에 대한 백여 가지가 넘는 인덱스로 분류, 재가공하여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라 밝혀 최적화된 맞춤형 프로필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7월 중 정식 서비스를 제공 예정으로 기존의 다양한 플랫폼들에서 주로 캐스팅이 이루어지는 독립 영화, 단편 영화, 유튜브 단편 드라마들과 다른 지상파, 종편, OTT 드라마와 상업 영화 캐스팅 정보들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배우들의 프로필을 작품에 맞게 맞춤형으로 재가공하여 관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픽썸을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땡스백은 대형 기획사에서 유명 배우들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며 15년가량의 업계 경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땡스백은 베타 서비스부터 급격한 회원 수 증가를 기록한 것에 대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종사하면서 꼭 필요한 서비스라고 생각해왔는데 출시와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아 무거운 책임감도 함께 느낀다. 이제 시작인 만큼 제작자와 배우 모두에게 꼭 필요한 플랫폼이 되어 제작사, 배우 모두에게 최선의 노력, 최고의 서비스를 약속하겠다"고 전했다.


박준식부장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