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우수 소비재 판촉전·비즈니스 상담회·미래차협력포럼 잇따라
코트라 상하이서 '한중경협 플라자'…"교류활력 회복"
코트라(KOTRA)가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주상하이 총영사관 등 유관 기관과 협업해 상하이에서 비즈니스 교류 행사인 '2022년 한중 경제협력 플라자'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2022년 한중 경제협력 플라자'의 일환으로 지난달 6월 30일부터 오는 7월 6일까지 이랜드그룹이 운영하는 상하이 팍슨뉴코아 쇼핑몰에서 100여개 우리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한국 우수 상품 판촉전이 진행된다.

오는 12일에는 소비재 분야 한중 기업 100여개사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비즈니스 상담회인 '2022 K라이프스타일 인 상하이'가 열린다.

같은 날 우리 기업의 중국 현지 진출 전략 모색 및 공급망 긴급 점검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미래 자동차 산업에서 한국 기업과 중국 기업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중 미래차 협력 포럼'도 각각 별도로 진행된다.

홍창표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은 "전 세계에 영향을 끼친 상하이 봉쇄 이후 현지 공급망의 긴급 점검과 더불어 코로나19로 경색된 한국과 중국 화동권 경제교류의 활기를 되찾기 위해 맞춤형 사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