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호 수상 태양광 실증시설 파손…산업부 "원인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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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호에 설치된 수상 태양광 실증시설 일부가 파손돼 산업통상자원부가 원인 파악에 나섰다.
4일 산업부와 새만금개발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3시께 수상 태양광 실증시설 일부가 파손돼 바닷물에 잠겼다.
이 시설은 수상 태양광 연구·개발을 위해 바다 위에 띄운 것으로 실제 전력을 생산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목격한 주민은 취재진과 통화에서 "최근 지역 기상 상황이 그렇게 열악하지 않았는데 구조물이 무너진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산업부는 해당 구조물을 철거하고 파손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해당 시설은 (운영 가능성 등을 검증하기 위한) 실증 목적으로 설치된 것"이라며 "추후 원인 분석을 거친 뒤, 재설치해 내구성 확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4일 산업부와 새만금개발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3시께 수상 태양광 실증시설 일부가 파손돼 바닷물에 잠겼다.
이 시설은 수상 태양광 연구·개발을 위해 바다 위에 띄운 것으로 실제 전력을 생산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목격한 주민은 취재진과 통화에서 "최근 지역 기상 상황이 그렇게 열악하지 않았는데 구조물이 무너진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산업부는 해당 구조물을 철거하고 파손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해당 시설은 (운영 가능성 등을 검증하기 위한) 실증 목적으로 설치된 것"이라며 "추후 원인 분석을 거친 뒤, 재설치해 내구성 확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