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대표 모리타, 스포르팅과 4년 계약…바이아웃 61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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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모리타 히데마사(27)가 포르투갈 프로축구 명문 클럽 스포르팅 CP 유니폼을 입는다.
스포르팅은 1일(현지시간) "지난 두 시즌 동안 포르투갈 CD 산타클라라에서 뛴 모리타와 2026년까지 계약했다"고 알렸다.
아울러 스포르팅과 계약 기간에 모리타를 영입하려는 구단이 지급해야 할 최소 이적료 성격의 바이아웃 금액을 4천500만유로(약 610억원)로 책정해 계약 조항에 넣은 사실도 밝혔다.
구단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포르팅이 산타클라라에서 모리타를 영입하며 낸 이적료는 380만 유로(약 52억원)로 추정된다.
2018년 일본 J1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프로에 데뷔한 모리타는 가와사키의 두 차례 정규리그 우승 등에 힘을 보탠 뒤 지난해 1월 산타클라라로 이적해 유럽 무대를 밟았다.
2018년부터 일본 국가대표로도 뛰며 A매치 16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고, 일본의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에도 기여했다.
스포르팅은 포르투갈 리그에서 19회나 우승한 강호로, 지난 시즌에는 2위를 차지해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출전권도 획득했다.
/연합뉴스
스포르팅은 1일(현지시간) "지난 두 시즌 동안 포르투갈 CD 산타클라라에서 뛴 모리타와 2026년까지 계약했다"고 알렸다.
아울러 스포르팅과 계약 기간에 모리타를 영입하려는 구단이 지급해야 할 최소 이적료 성격의 바이아웃 금액을 4천500만유로(약 610억원)로 책정해 계약 조항에 넣은 사실도 밝혔다.
구단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포르팅이 산타클라라에서 모리타를 영입하며 낸 이적료는 380만 유로(약 52억원)로 추정된다.
2018년 일본 J1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프로에 데뷔한 모리타는 가와사키의 두 차례 정규리그 우승 등에 힘을 보탠 뒤 지난해 1월 산타클라라로 이적해 유럽 무대를 밟았다.
2018년부터 일본 국가대표로도 뛰며 A매치 16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고, 일본의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에도 기여했다.
스포르팅은 포르투갈 리그에서 19회나 우승한 강호로, 지난 시즌에는 2위를 차지해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출전권도 획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