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 USA 참가…"글로벌 경쟁력 알린다"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은 미국 바이오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전시회로, 흔히 '바이오USA'라고 불린다.
올해로 29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총 1천140여개의 기업이 전시에 참여하고 1만5천여명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창사 이래 올해까지 10년 연속(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2021년 제외)으로 단독 부스를 마련해 참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행사에서 140㎡ 규모의 부스를 설치하고, '무한한 가능성'(Infinite Possibilities)을 주제로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로 자리 잡은 회사의 경쟁력을 알린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생산능력은 올해 부분 가동을 앞둔 4공장(25만6천ℓ)을 포함해 총 62만ℓ로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생산량의 30%를 차지한다.
부스 내에는 가상현실(VR) 공장 투어 기기가 마련돼 인천 송도의 생산 설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또 한쪽에 세 개의 미팅룸을 마련해 파트너십 논의를 위해 부스를 찾는 고객사 등의 방문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준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 동안 글로벌 빅파마들과 함께 주요 행사의 후원 기업으로 참가하는 등 바이오제약 업계의 주요 인사들과 적극적인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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