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스튜디오 CI. /사진=버킷스튜디오
버킷스튜디오 CI. /사진=버킷스튜디오
버킷스튜디오 주가가 급등세다. 넷플릭스가 드라마 '오징어게임' 시즌2 제작을 공식 발표하자 수혜를 입고 있다.

13일 오전 11시2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버킷스튜디오는 전 거래일보다 665원(25.05%) 오른 3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한때 337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버킷스튜디오는 연예 기획사 아티스트컴퍼니 지분을 15% 보유하고 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오징어 게임의 주연 배우인 이정재가 정우성과 함께 설립한 회사다.

앞서 넷플릭스코리아는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기훈이, 프론트맨이 시즌2가 돌아온다"며 오징어게임의 연출을 맡은 황동혁 감독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날 넷플릭스는 드라마 속 첫번째 게임에 등장했던 캐릭터 '영희'의 모습이 담긴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다만 촬영 일정 등 자세한 내용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