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라야 할 투자와 느려야 할 투자!!
실로 오랜만에 글을 적습니다. 작년에는 저나 회사에 매우 큰일들이 많았습니다.
큰일 중 하나는 대한공경매사협회가 2011년부터 인터넷 응시방식으로 공경매사자격시험을 치룬 일입니다. 벌써부터 지방대학과 직업전문학교들이 공경매사자격을 따기 위해서 업무제휴도 빈번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큰일이라면, 부자와우리그룹 사옥이전을 들 수 있겠네요.. 과거 낙성대역 근처에 있던 사무실을 봉천역 인근 대로변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부자와우리그룹 구성회사 중 부동산매매법인인 ㈜조은투자가 그동안 경매투자로만 100억대에 이르는 재산을 가지고 있던 중 2011년도에 법원경매투자로 낙찰 받은 건물에 입주하면서 드디어 200억을 향한 급속항진 중입니다.
작년에 낙찰 받은 사옥은 시가 60억짜리를 17억대에 낙찰 받은 물건입니다. 앞으로도 [법원경매]하면, 바로 대한공경매사협회, 부자와우리그룹이 제일 먼저 생각나게끔 만들어 갈 것입니다.
자!! 오랜만에 적는 글의 시작을 자기자랑에서부터 시작했습니다. 모처럼 새해인사를 드릴 겸, 또 제가 이 글에서 하고 싶은 말을 적을 겸 적절한 예시를 든 것입니다.
얼마 전 척추무릎관절 모 병원장을 미팅한 적이 있습니다. 그는 역시 압구정동에 집 한 채를 가지고 있으며, 인천 지역에 아주 오래전에 20억을 주고 산 빌딩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 재산인 셈이죠.. 그런데, 대대로 부동산 부자인 동서가 부러워서라도 더 이상 나이가 들기 전에 좀 더 효과적인 재테크를 해보자는 생각이 들더랍니다.
그래서, 아는 변호사를 통해서 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병원장은 역시 누구나 그렇듯이, 자신이 생각하는 방식대로 돈을 벌기를 원하더군요. 현금 20억을 만들어서 그 돈으로 여러개를 사지 말고 한 채를 매입한 후 임대수입을 받기를 원하더란 말이죠..
그때 제가 한 말이 있습니다.
병원에 와서 환자가 자기가 원하는 방식대로 수술 받고 치료받기를 원할 경우 의사는 어떤 생각과 말을 하는지를 물었습니다. 당연히 의사는 환자의 상태만 물어볼 뿐 환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치료를 위한 방식은 전적으로 의사가 결정할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경매투자로 재산을 부풀려 나가는 전문가는 나이니, 오직 돈을 버는 것이 목표라면 무조건 내가 시키는 대로 하라고 말을 했었습니다. 일면 수긍하더군요.
두 번째로 제가 한 말은 투자의 시기를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좀 더 많은 것을 생각해 본 연후에 결정을 내리겠다고 하더군요. 뭐 역시 흔히들 하는 생각과 말들이기에 저는 별로 개의치 않았습니다.
왜 이런 사례를 드는가 궁금하시죠?? 수도 없는 사람들이 모두 다 돈을 벌고 싶어 해도 정작 돈을 버는 일에 있어서는 엄청나게 소심하고 느리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섭니다.
사람들은 몸이 아프면, 그 병이 10년을 거쳐서 진행된 병일지라도 가능만 하다면 오늘 당장이라도 낫기를 희망합니다. 또 그렇게 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엄청나게 존경하고, 따르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평생 동안 가난뱅이로 살거나, 앞서 든 예처럼 평생 일군 재산이 수십 억원을 넘지 못하는 그런 사람들은 즉시 돈을 벌어 준다거나, 하루라도 빨리 돈을 벌자고 하면 망설이고 꺼린다는 것입니다.
정말로 희한한 일이죠??
저에게 직접 교육을 받는 수강생들은 많지만, 그들의 성격 또한 얼굴모양이 서로 다르듯이 투자성향도 매우 달라집니다. 제가 동일한 교육을 하게 되면 그들의 투자성향도 그렇게 되는 줄 알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더군요. 아무리 강하게 교육을 한들 결국 제 길 찾아가게 되더군요.
자..본론 겸 결론을 말하자면요..세상에는 빨리 해야 할 투자가 있고, 늦게 해야 할 투자가 있습니다.
저는 수강생들에게 늘 강조합니다. 국가정책을 믿지 말라고요. 말이 국가정책이지, 그것들을 세우는 공무원과 경제학자들이 돈을 벌어 본 사람들이 아니라는 점을 잊지 마세요. 정치인도 역시 마찬가지죠.
동계올림픽 좋아하시죠?? 그것 믿고 부동산투자하지 마세요.. 인천 송도를 띄운 인천시장과 언론들이 있었죠?? 그것 믿고 투자하지 말라고 수년전부터 말했습니다. 언론에 나오는 그런 정보를 믿고 투자를 해서 다 잘되면 누구나 부자 되지 않을까요??
바로 어제는 박원순 시장이 뉴타운 사업 전면 재검토 발표가 있었습니다. 수년 전에는 기업혁신도시와 행정수도 등등 말로 다 할 수 없는 번복이 많았습니다. 누누이 말하자면 어떤 정책과 관련된 부동산 투자는 느리게 해야 할 투자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이 점만 기억해도 수억을 날리지 않게 됩니다.
그럼 빨라야 할 투자는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법원경매투자입니다. 법원경매투자는 여러분이 아무리 빠르게 진행한다고 서둘러도 느린 겁니다. 왜 그런지는 제가 잔소리처럼 하는 소리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법원경매시장은 부동산의 도매시장이기 때문이죠...
왜 다들 이렇게 간단한 원리를 잘 몰라서 돈에 스트레스를 받고 사는지 정말로 궁금할 따름입니다. 돈 벌려고 사기도 치고, 강도도 하는 세상인데, 손쉽게 돈 버는 기술을 배우는 데는 인색하고 느린 거북이 같은지 정말로 요상한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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