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다"…전국 바다·산·유원지 인파로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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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마지막 휴일인 29일 전국의 바다, 유명 산, 유원지는 더위를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북적였다.
함덕·협재 등 제주도 내 해수욕장에는 관광객들이 백사장을 거닐며 풍경을 감상하거나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해변 곳곳에는 텐트를 치고 휴식을 취하는 캠핑족도 많이 눈에 띄었다.
관광객들은 풍광이 아름답기로 소문 난 애월·사계 해안도로, 소박한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표선 해안도로 등에서 드라이브를 즐겼다.
포항의 영일대해수욕장과 바다 위 산책길인 스카이워크에는 바닷바람을 쐬며 이른 더위를 식히려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충남 대천·꽃지 해수욕장에도 백사장을 거닐거나 모터보트를 타는 시민들이 눈에 띄었다.
강원 속초해수욕장과 강릉 경포·안목 해변, 부산 해운대·광안리 해변에서는 행락객이 바닷바람을 쐬며 무더위를 식혔고, 일부는 모터보트를 타고 파도를 가르며 휴일을 즐겼다.
한려수도가 한눈에 보이는 경남 통영케이블카와 사천바다케이블카에도 관광객들이 몰렸다.
전국 곳곳의 유원지도 화창한 휴일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붐볐다.
장미축제가 열리는 전남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는 관광객들이 형형색색의 장미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초여름 정취를 만끽했고, 꽃길축제가 열리는 장성군 황룡강변도 여행객들로 붐볐다.
경기 용인 에버랜드 장미원에서는 입장객들이 추억을 남기려고 사진을 연방 찍었댔고, 본격 가동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에도 입장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인천대공원과 월미공원에는 수천명의 인파가 몰렸다.
유명 산에는 짙어진 녹음 속에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강원 설악산국립공원과 충북 속리산국립공원에는 각각 6천여명, 4천여명의 등산객이 입장, 산행을 즐겼다.
충남 계룡산국립공원과 광주 무등산국립공원, 황톳길로 유명한 대전 계족산, '경기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소유산, 경북 팔공산·주왕산과 대구 비슬산에도 자연의 정취를 즐기려는 산행객들이 몰렸다.
옛 대통령 별장인 청주 청남대에는 3천여명의 탐방객이 입장, 호반 산책로를 걸으며 풍광을 감상했다.
(강영훈, 노승혁, 박정헌, 변지철, 손형주, 심규석, 윤태현, 이상학, 이재림, 정회성, 한무선 기자)
/연합뉴스
함덕·협재 등 제주도 내 해수욕장에는 관광객들이 백사장을 거닐며 풍경을 감상하거나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해변 곳곳에는 텐트를 치고 휴식을 취하는 캠핑족도 많이 눈에 띄었다.
관광객들은 풍광이 아름답기로 소문 난 애월·사계 해안도로, 소박한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표선 해안도로 등에서 드라이브를 즐겼다.
포항의 영일대해수욕장과 바다 위 산책길인 스카이워크에는 바닷바람을 쐬며 이른 더위를 식히려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충남 대천·꽃지 해수욕장에도 백사장을 거닐거나 모터보트를 타는 시민들이 눈에 띄었다.
강원 속초해수욕장과 강릉 경포·안목 해변, 부산 해운대·광안리 해변에서는 행락객이 바닷바람을 쐬며 무더위를 식혔고, 일부는 모터보트를 타고 파도를 가르며 휴일을 즐겼다.
한려수도가 한눈에 보이는 경남 통영케이블카와 사천바다케이블카에도 관광객들이 몰렸다.
전국 곳곳의 유원지도 화창한 휴일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붐볐다.
장미축제가 열리는 전남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는 관광객들이 형형색색의 장미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초여름 정취를 만끽했고, 꽃길축제가 열리는 장성군 황룡강변도 여행객들로 붐볐다.
경기 용인 에버랜드 장미원에서는 입장객들이 추억을 남기려고 사진을 연방 찍었댔고, 본격 가동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에도 입장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인천대공원과 월미공원에는 수천명의 인파가 몰렸다.
유명 산에는 짙어진 녹음 속에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강원 설악산국립공원과 충북 속리산국립공원에는 각각 6천여명, 4천여명의 등산객이 입장, 산행을 즐겼다.
충남 계룡산국립공원과 광주 무등산국립공원, 황톳길로 유명한 대전 계족산, '경기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소유산, 경북 팔공산·주왕산과 대구 비슬산에도 자연의 정취를 즐기려는 산행객들이 몰렸다.
옛 대통령 별장인 청주 청남대에는 3천여명의 탐방객이 입장, 호반 산책로를 걸으며 풍광을 감상했다.
(강영훈, 노승혁, 박정헌, 변지철, 손형주, 심규석, 윤태현, 이상학, 이재림, 정회성, 한무선 기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