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 내달 2일 경제단체장 회동…경제정책 의견수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경제단체장들과 만난다.

27일 기재부에 따르면 추 부총리는 내달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단체장들과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데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차원이다.

간담회에는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 부총리는 이날 5대 금융지주 회장단과 간담회를 하는 등 내달 새 정부의 경제정책을 발표하기에 앞서 각계의 의견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