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26일 온·오프라인 시민 투표로 주요 관광지 '평택 8경'을 선정해 발표했다.

평택시, 오성강변·소풍정원 등 '평택 8경' 선정
평택 8경은 농업생태원, 배다리생태공원, 소풍정원, 오성강변, 원평나루 갈대숲, 진위천유원지, 평택항, 평택호 관광단지 등이다.

평택지역 주요 관광지를 뽑는 이번 투표에는 온라인 1천명, 오프라인 1천700명 등 2천70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해당 관광지를 대상으로 방문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스탬프투어,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사진 공모전 등을 개최해 평택 8경을 홍보할 계획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품은 관광지를 평택8경으로 선정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평택 8경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