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10만5천그루 심은 효과…경제적 가치 19억원 창출"
SK㈜ C&C, 애플리케이션 '행가래'로 CO₂배출량 2천500여t 감축
SK㈜ C&C는 지난 2년 동안 자사 애플리케이션 '행가래'가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을 2천520t 줄였다고 26일 밝혔다.

행가래는 SK㈜ C&C의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활동 지원 앱이다.

행가래 앱을 도입한 기관에서 ▲ 계단 이용 ▲ 머그컵·텀블러 사용 ▲ 양면 인쇄·복사 ▲ 자원 재활용 등을 한 뒤 QR코드나 NFC를 인식하면 SV포인트가 지급된다.

포인트는 지정된 곳에 기부되거나 사회적 기업 물품을 구매하는 데 쓰인다.

SK㈜ C&C는 행가래 앱이 나무 10만5천그루를 심은 효과를 냈으며 19억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가래 포인트 기부 금액도 5천5백만원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SK㈜ C&C는 앞으로도 ▲ 아나바다 운동 ▲ 물품 기증 ▲ 대중교통 이용 ▲ 전등끄기 캠페인(어스아워) ▲ 쓰레기 똑똑하게 버리기 등 ESG 실천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성한 SK㈜ C&C SV담당은 "기업은 물론 사회 곳곳에서 ESG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