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환자 병상 가동률 14%로 하락…재택치료 이틀째 3만명대

경기도는 24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23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천31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6031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3365명 감소
평일 들어 검사 건수가 늘면서 전날인 22일 2천666명보다 3천365명 늘었고, 한 주 전 같은 월요일이었던 지난 16일 9천90명보다는 3천59명 감소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490만150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2명이 발생해 전날(4명)보다 2명 줄었으며, 누적 사망자는 6천190명이 됐다.

31개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용인시(629명)가 600명을 넘었고 이어 수원시(576명), 성남시(543명), 화성시(470명), 고양시(405명), 남양주시(313명) 등의 순이었다.

동두천시(25명)·안성시(26명)·연천군(42명) 등 12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12.2%로 전날(13.3%)보다 1.1%포인트 내려갔고, 이 가운데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14.1%로 전날(15.7%)보다 1.6%포인트 낮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3만4천683명으로 전날(3만8천531명)과 비교해 3천848명 줄어들며 이틀째 3만명대에 머물렀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6%, 2차 86.6%, 3차 63.7%, 4차 29.1%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