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특고·프리랜서에 생계비 50만원…내달 12일까지 접수
서울시는 고용노동부 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규 수급자 중 주민등록 주소지가 서울인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와 프리랜서에게 긴급생계비 50만원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신규 수급자는 기존 1∼4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받지 않고 5차 지원금을 처음 신청해 받은 특고·프리랜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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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지난 3월 신규 신청을 받아 이날부터 지급을 시작했다.

서울시 긴급생계비는 별도 심사 없이 현재 주소지가 서울이고, 고용노동부의 5차 지원금을 받았다는 것이 증빙되면 7일 이내에 현금으로 지급된다.

지원 희망자는 이날부터 6월 12일까지 온라인(worker.seoul.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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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때는 이달 25∼26일 자치구별로 운영되는 현장 접수처를 방문하면 된다.

꼭 주소지 접수처를 방문할 필요는 없다.

온·오프라인 신청 시 주민등록초본, 고용노동부 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입금내역서 등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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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아울러 1∼4차에 이어 5차 지원금을 받은 기존 수급자 중 신청기한을 놓치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긴급생계비 신청을 못 한 특고·프리랜서의 생계비 신청 기간도 이달 22일에서 6월 12일까지 연장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나 특고·프리랜서 긴급생계비 신청페이지(worker.seoul.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