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일본 최대 여름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2’ 출격…6년 만의 출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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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지코(ZICO)가 일본 ‘SUMMER SONIC 2022’(서머소닉 2022)에 출연한다.
일본 최대 여름 페스티벌인 ‘서머소닉’은 오늘(19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지코가 추가된 올해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2016년 한국 대표 뮤지션 자격으로 초청돼 ‘서머소닉’에 처음 출연했던 지코는 6년 만에 다시 찾는 ‘서머소닉 2022’에서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폭발적인 무대를 선사,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지코는 오는 8월 21일 도쿄의 ‘ZOZO 마린 스타디움’과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공연의 ‘PACIFIC STAGE’에 올라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지코는 ‘PACIFIC STAGE’의 헤드라이너로 선정돼 뜨거운 일본 내 인기를 확인시켰다.
지코는 지난달 29일 대체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됐으며, ‘서머소닉 2022’와 ‘워터밤 서울 2022’, 콘서트 ‘하우스 오브 원더’ 등 활발한 행보를 예고해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서머소닉’은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는 일본 최대 록 페스티벌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서머소닉 2022’는 오는 8월 20~21일 이틀간 도쿄의 ‘ZOZO 마린 스타디움’과 ‘마쿠하리 멧세’, 오사카의 ‘마이시마 소닉 파크’에서 열린다.
한편, 지코는 ‘사람’, ‘남겨짐에 대해’, ‘아무노래’, ‘Summer Hate’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특히, 지코는 ‘아무노래’로 멜론 일간 차트에서 52회 1위를 기록했고, 방송 출연 없이도 음악방송 통산 10관왕에 올랐다. 이 곡은 2020년 연간 가온 디지털 차트, 다운로드 차트, 스트리밍 차트에서 모두 1위를 거머쥐는 등 지코의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 히트곡으로 손꼽힌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