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사히, 쓴 맛 줄이고 단 맛 높인 뮌헨타입 흑맥주 출시
롯데아사히주류(대표 정재학·미야마 키요시)는 뮌헨 타입 흑맥주인 아퀼라를 다음달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퀼라는 뮌헨 맥아와 크리스털 맥아, 흑맥아 3종류의 맥아를 혼합 사용해 맥아의 향을 살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쓴 맛이 적고 달콤함과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5%다.

비열처리 흑맥주의 맛을 소비자들에게 최대한 전달하기 위해 생맥주 상품만 출시했다. 음식점과 업소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롯데아사히주류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 시대가 지나가면서 소비자들이 주류에 대한 다양한 니즈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이 같은 트렌드에 맞춰 부드럽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흑맥주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