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문극장 2022: 공정 연극 '웰킨'
부천필 프랑크 탄생 200주년 기념연주회 ▲ 국립국악관현악단 관현악시리즈 '황홀경' =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네 번째 관현악시리즈 '황홀경'이 오는 6월 1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황홀경'은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과의 협업 무대를 통해 미디어아트와 결합해 새롭게 재해석된 국악관현악을 선보인다.
이이남은 '제2의 백남준'으로 불리며 디지털을 매개로 고전 회화를 현대적 관점과 접목해 재해석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 한예종 'K-Arts 무용단' 정기공연 '빅 웨이브'= 한국예술종합학교 소속 'K-Arts 무용단'이 오는 20~21일 이틀간 49회 정기공연 '빅 웨이브(Big Wave)'를 개최한다.
'K-Arts 무용단'은 한예종 무용원 교수진과 예술사 및 예술전문사 재학생으로 구성된 무용단이다.
무용원 창작과가 주관하는 이번 정기공연은 '빅 웨이브'를 주제로 김성 안무의 '네비게이터: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을까', 김성수 안무의 '끼임-새' 등 5개 작품을 선보인다.
▲ 두산인문극장 '2022: 공정 연극 '웰킨' = 두산아트센터는 '두산인문극장 2022: 공정'의 두 번째 연극 '웰킨'을 6월 7일부터 2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에서 공연한다.
영국 극작가 루시 커크우드의 신작이다.
커크우드는 작품 '차이메리카'로 2015년 로렌스 올리비에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촉망받는 극작가로 떠올랐다.
'웰킨'은 집안일 하는 여성들을 통해 현재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성별, 노동, 계급, 종교, 법 등의 공정성에 대해 질문한다.
▲ 부천필 프랑크 탄생 200주년 연주회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6월 2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세자르 프랑크 탄생 200주년 기념연주회를 연다.
장윤성 상임지휘자와 부천필은 프랑스 작곡가 세자르 프랑크의 교향시 '프시케', 교향적 변주곡, 교향곡 라단조를 연주한다.
교향적 변주곡은 피아니스트 이효주가 협연한다.
프랑스 음악의 대부로 불리는 프랑크는 독일음악의 전통적 문법에다가 특정 주제를 곡 전체에 반복적으로 등장시키며 유기적 결합을 끌어내는 프랑스적 순환형식으로 유명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