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골목길을 관광자원으로…31일까지 콘텐츠 공모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특색 있는 골목길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2022년 골목길 및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문화, 예술, 자원, 이야기 등을 지닌 부산의 특색 있는 골목길과 콘텐츠를 발굴해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는 사업 기관을 모집하는 것으로, 오는 30∼31일 신청서를 접수한다.

골목길 관광자원화 사업은 콘텐츠를 기획, 운영하는 기관이 해당 골목의 상인, 주민, 자치단체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추진하게 된다.

시는 이번에 특색 있는 골목길 1곳을 선정해 프로그램 운영 지원금 7천만원과 홍보 마케팅,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이 사업에 선정된 망미골목과 전포공구길에서는 골목길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http://www.bto.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