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올해 첫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환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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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은 대전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환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고열과 근육통 등 증상을 보여 대학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혈소판 감소증이 나타나 유전자 분석을 한 결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SFTS는 주로 4∼11월 원인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뒤 6∼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구토, 설사 등 증상을 보인다.
예방백신은 없고, 국내 평균 치명률이 18.5%에 이른다.
대전·충청권에서 최근 5년간 171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그중 30명이 사망했다.
/연합뉴스
환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고열과 근육통 등 증상을 보여 대학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혈소판 감소증이 나타나 유전자 분석을 한 결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SFTS는 주로 4∼11월 원인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뒤 6∼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구토, 설사 등 증상을 보인다.
예방백신은 없고, 국내 평균 치명률이 18.5%에 이른다.
대전·충청권에서 최근 5년간 171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그중 30명이 사망했다.
/연합뉴스